뭐 어디 말할곳은 없고해서...
말할 내용 내가 쓰레기인거 잘알아서 내가 특정될만한것들은 최소화할꺼야...
여자애는 A라고 할께!
중학교때부터 좋아했던 여자가있는데 마흔이 가까워지는 아직까지도 마음이있어
중학교때 고백했었는데 그 A의 친구가 날 좋아한다해서 그냥 흐지부지되고
그냥 친구인척하면서 지냈어
고등학생때 1년? 정도 다른여자랑 연애했는데 헤어지고 또 다시 A랑 가까워졌었는데
1년연애한게 어릴땐 길다고 느낀거가? 오래연애한것 때문에 못만나겠더라고
이것도 이렇게 넘어가고 그냥 친구인척하면서 지냈어
그러고 스무살이되고, 친구들이 다겹쳐서 이래저래 같이 놀면서지내다가
단둘이 만나는 일도 많아지다보니 엄청 가까워졌거든 근데 내가 군대를 지원해놔서
갔다와서 사귀자는 개소리를해버렸네
기다리지말라고는 했지만 기다리겠다길래 기대는했지
근데 일병말쯤? A가 전남친이랑 다시 만나기로했다네
나 전역하고도 앞서말했듯이 친구들이 다겹쳐서
또 그냥 친구인척하며 지내고 나도 새로운 여자만나고 내 할일하며
이래저래 살다가 이십대 중반쯤
A가 그당시 남자친구랑 헤어지고싶다는 얘기듣고
난 진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고백할려했는데
그남자의 애가 생겼다네...
그렇게 그 남자랑 결혼해서 살고
나도 지금 여자친구랑 오래만났고 잘 지내면서
오랫동안 A랑 연락 뜸하게 지내다가
나한테 호재가있었는데 이거 축하한다고 연락이오면서 최근에 자주 연락하게됐거든
둘이 만나서 술도 몇번먹었어 아무일도없긴했는데
이번에도 또 만나기로했거든....
여기서 내고민은 이번에 만나서 계속해서 좋아하는 마음이들어서 더 못만나겠다고 말을할까말까야
그냥 좋아한다고 말해버리면 이관계가 끝날꺼같거든
근데 말하면 진짜 끝날꺼같으니까 못하겠어...
솔직히 답정너인거 아는데 어디다가 말하고싶었어
너무길었네 읽어준형들 고마워
말하지마 그냥 잘참아왔으니까 한번만 더 참고 묻어 걍 그리고 서서히 자연스레 멀어져라
정답이긴해..고마워
사귀기전엔 그사람이 짱일것 같지말 사귀고 만나고 하면 또모르는 거야 같이 오래하면 단점도 보이고 감정도 달라지고 그러거든 못사겨서 더 안달나는 그 맘을 사랑한다고 착각하는 것일수도
세줄엔젤 찾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