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부모님이 나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부터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더니 서서히 광신도가 된 것 같음...교회 나간지는 12년 정도 됐음

어렸을때는 부모가 가니까 그냥 따라갔는데 나도 서서히 커가면서 부모따라 억지로 나가기도 싫어지길래 그냥 내가 나가고 싶을때 나가겠다고 중학교 시절부터 계속해서 주장해왔음.

근데 말은 내 말은 1도 안듣고 "순종이 안되면 복종해야지", "교회를 위해서 봉사도 마땅히 해야지","어차피 네 돈은 네것이 아니라 하나님 것이야"이러면서 날이 갈수록 집착이 심해짐.

아직 대학생이지만 나도 성인인데 교회 안나가면 전화든 문자든 직접 대면해서 얘기하든 매일같이 뭐라고 구박하고 죄인취급함

그리고 이 교회도 웃긴게 내가 교회 안나가면 그걸 또 꼬치꼬치 찾아내서 우리 부모한테 보고하더라 ㅋㅋㅋㅋ 그러면 또 부모는 나한테 개ㅈㄹ하고...

또 가끔가다 교회 사람이 한밤중에 나 사는 곳 찾아와서 왜 안나오냐고 뭐라 그러더라 ㅋㅋ...

우리 교회 목사도 교회 잘안나오는 사람은 이상한 사람이고 교회 잘나오고 헌금 열심히 하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라면서 설교하는데 그 ㅂㅅ같은 설교에 다들 홀랑 넘어가는 꼴을 보자니 참 웃기기지도 않음 ㅋㅋㅋㅋㅋ

교회 사람들 단톡방보면 전도대상 정해놓고 광적으로 집착해서 그 전도대상들 집이나 일하는 곳에 단체로 찾아가기도 하는데 그런거 볼때마다 솔직히 너무 역겹고 혐오스러움

우리 친가쪽도 그런거 때문에 문제된 적이 많음 부모님이 항상 친가 사람들 볼때마다 "교회 나와라","너 지옥간다" 이러면서 강요하고 나 어릴땐 또 나보고 "네가 하면 이모,삼촌 교회 올 수 있으니까 너도 전도에 동참해" 이러면서 항상 강요했음 물론 안했지만..

교회문제로 매일 같이 싸우니 나도 너무 지치고 이젠 진짜 종교혐오증 걸릴 것 같음..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