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갑자기 낯선사람과 대화를 할 수 없게됨
그렇게 중학교부터 지금 고등학교2학년까지 친구를 한명도 못사귀어봄
점점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퇴화해서 이젠 누가 말을 걸어도 뭐라고 대답해야할지도 모르겠음. 심지어 커뮤에서조차 잘 섞이지 못하게됨. 중딩때부터 디시를 접해서 속에서부터 존나 꼬인인간이 되어버려서인 것도 있는 것 같다.
중딩때 목 매달고 죽으려고 한 적이 있거든? 첫시도는 줄이 끊어져서 실패했고 바로 두번째 시도에서는 줄을 묶어놓은 봉이 무너져서 실패했음. 그때부터 목젖이 다쳤는지 일상적인 목소리를 내는것조차 힘들다. 차라리 그때 죽어버리거나 아예 시도조차 말았어야했는데.
게다가 의지박약이라 공부도 학원에서 시키는거 말고 노력이란것도 해본적 없고 그냥 인생자체가 무기력함. 도파민이 더이상 뇌에서 나오지 않는 느낌.
결국 만화에 빠졌지만 어느순간 이건 현실이 아니라는 괴리감이 느껴질때마다 현타가 진짜 씨게 온다..
솔직히 난 생긴것도 친구 못 사귈정도로 못생긴것도 아니고 머리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무난하게 자랐으면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시험끝나면 놀러가고 쉬는시간에 대화하기도 하는 그런 인생을 살고 있었을텐데. 오늘 갑자기 이런데라도 말하지 않으면 잠 못잘것같아서 적음
아 우타월드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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