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0일이 넘은 여자친구가 있어요.
여자친구가 집을 나와서 저희 집에서 얹혀살아요.
집에 보내려고 했는데 집에 있으면 귀신이 보인다고
죽어버리겠다고 하면서 가족들 다 있는 저희 집에 눈칫밥 먹으면서 동거 중입니다.

여자친구가 문제가 너무 많아요. 다 같이 재밌게 놀다가
자기 기분 나쁘면 놀고 있는데 분위기 다 망치고 기분이 안 좋은 게
표정으로 바로바로 보여서 같이 노는 친구들한테도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건 못하는 거지만 자기 기분 안 좋으면 울기 바빠요.. 전에는 한번 애들끼리 노는데 한 친구가 "넌 "깍두기" 해" 하고 게임에서 편의를 봐주는 말을 했는데 깍두기 하라고 했다고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하더라고요 전 걔네 엄마한테 전화받고 몇십 분 동안 깨졌고요..


게다가 주변에서 하나같이 전부 여자친구 냄새도 많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씻으라고 하는데 가족들 있는 집에 화장실 같이 가서 씻길 수도 없고 여자친구도 씻는다고 하지만 씻는지 모르겠어요.양치질도 거의 안 하고 머리에는 각질이 너무 많은데 누가 보면 이 마냥 우수수 떨어져요. 제 친구가 그거 보고 여자친구한테 더럽다 씻고 다니라고 하니깐 여자친구는 울고불고 난리 나고 친구가 제 여자친구한테 두피 스케일링 샴푸 바디 미스트 섬유탈취제가글  그런 거 추천해 주니깐 여자친구는 그걸 저한테 다 사달라고 요구하고...여자친구니깐 당연히 사줘야 한다고 하네요..

본인이 아르바이트해서 구매해도 되는데 아르바이트하려고 하지도 않고 청결을 유지하려고 하지도 않아요... 제가 지금까지 데이트 비용 다 내고 밥도 사주고 그러면 한 번쯤은 사줄만 한데 제대로 데이트 비용도 안 내고 어쩌다 한번 밥을 사면 주변 친구들한테 밥 샀다고 생생 내면서저한테 돈 달라고 하고.. 연애하면서 스트레스인데.. 자기 기분 나쁘면 자해 하고 죽어버리겠다 그러고.. 더군다나 여자친구 부모님 저희 부모님 서로가 알고 있고 해서 헤어질 때 이야기 나올까 봐 헤어지자고 말을 하고 싶은데 못하는 상황인데..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