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직장에서 직장 내 괴롭힘에 현명한 대처를 하지 못하여 해고 당하고 현재는 무직으로 지내며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있는 26살 청년입니다.

대학교 재학 당시 일학습병행제로 1년의 경력을 쌓고 호기롭게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으나 임금 체불과 경영악화로 해고 되었고 전 직장에서의 사건으로 
얼마 못 가 퇴사 한 후 2년 남짓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진 자격증이라곤 운전면허증 하나 뿐이고 대학교도 전문대학교 이공계 출신입니다.
이렇게 평균적인 20대 중후반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무엇이라도 해서 이력서에 한 줄 더 집어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지만, 
모순적이게도 무언가를 해 보고 싶다는 의지가 안 생기고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상태라 모든것이 그저 막막 할 뿐입니다.
영업직으로 스펙을 쌓아 세일즈맨으로 훨훨 날아다니고 싶다는 꿈이 전 직장에서 깨진 탓이 컸던 것 같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전 직장이 영업직으로서의 첫 도전이였고 처참하게도 현 상황이 펼쳐졌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저 보다도 훨씬 최악의 최악, 벼랑 끝자락에 손가락 하나 간신히 걸치고 있는 상황에 계신 분들도 많을 것이기에 철 들지 않은 사람의 하소연이라고 생각되지만, 
정말 하고싶은 것이 없고 그저 실업급여 받는 동안 생각 없이 돈 타 먹으며 쉬다 그저그런 직장에서 적당에서 조금 못 미치는 연봉을 받으며 살아가는게 
저에게 맞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이 제 나이대의 누구나 드는 생각인건지, 제가 각성이 필요한 부분인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