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끔가다 한두명씩 보이는 바보멍청이에요.

일단 제 특징을 적어보자면, 일단 전체적으로 모든게 느려요..
말도, 행동하는것도, 생각하는것도 느려서 이해력이 좀 떨어져서 어릴적부터 좀 많이 답답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고..

또 인지능력이 많이 낮아서
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옷도 잘못입어서 좀 많이 어수룩하고 못미더운 인상을 많이줘서그런지... 사람들이 어릴적부터 절 좀 모자란 사람취급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런 모습을 고치려고 노력은 해보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좀 티가나요...  이렇다보니 대인기피증같은것도 좀 생기고..
자신감도 많이 부족해서 많이 소극적이고 수동적이게됬어요...

많이 못난 제 전체적인 인생을 요약해보자면...

학창시절에는  초등. 중학교때는 그래도 원만하게 지낸거같아요.
제가 덩치가 좀 크고 세보이고..얘들이랑 수준도 그렇게 차이나진않았던거 같아요.. 그때도 약간 좀 끼가 있긴했지만...

근데 고등학교때부터 약간 모자란티가
많이나면서 얘들에게 따돌림을 받아 이 때부터
대인기피증같은게 생긴거같네요..

그리고 제가 만화에 좀 관심이 많아서 대학을 그쪽으로 진학해보려고했는데.. 부모님의 극렬한 반대로 무산되고
서울에서 저 멀리 떨어진 광주에있는 전문대 물리치료과에 가게되었어요.

하지만 제가 그때 제 의향을 아예무시하고 생각에도 없던 저멀리떨어진곳에 가게되자 너무 상심이 커서 학교도 아예안나가고
도저히 못하겠다고 부모님에게 말해본결과...

그렇게 휴학하게되었어요.. 솔직히 이때바로 자퇴하고 싶었는데 부모님동의가 필요하다해서 어거지로 휴학하고 그렇게 보류되었어요..  이때 휴학중에 부모님이 알바라도 구하라고
닦달하셔서 여러군데 알아보았는데..

물류센터건 고깃집 알바건.. 죄다 이틀안에 다짤려서
알바도 제대로 못구하고...

또 부모님이 1종 운전먼허를 따라고하셔서
기능시험 4번떨어지고 도로주행5번떨어져서 겨우 딴 면허로
그걸로 군대나 가라고 하셔서 그냥 모집에 넣었더니 그게 붙어서
휴학중에 운전병으로 군대를 갔었지요.

그때도 잘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아니나다를까 정신과3급받고
당연하게도 관심병사행으로 운전한번 못해보고 취사지원만 죽어라 하다 전역하고...알바는 여전히 못구하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


다시 복학하게 되었는데... 여전히 집에서 멀리떨어진 좁은 원룸에서 홀로 생활하며 방대하고 어려운 물치 학문을 배우는 그 환경에 도저히 적응하질 못하겠는거예요... 애초에 관심도 없었기도하고..
그렇게 복학과 휴학을 반복하면서 이제 휴학못하고 마지막 복학이라는데... 이제 25인데...알아보니까 물리치료는 도저히 전 못할것같은데.. 어디서부터 꼬인건지..

예전에는 몰랐는데.. 이제보니까 저는 정말 남들보다 많이 모자란같아서... 뭘 해도 남들 하위호환이겠구나... 싶어서 솔직히 살자할까도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모르겠어요...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이 있긴한데...저가 이모양이다보니 부모님도 외면하고... 그렇다고 저가 아무 도움도없이 혼자 알아서 해나갈만큼 강한인간도아니고... 정말.. 총체적 난국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