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못써서 반말 이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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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군생활 하다가 전역하고 그냥저냥 지냈었음
근데 같은 부대에서 지냈던 선후임 나 동기 합쳐서
총 5명이 이번년도에 전역했단말야?
근데 얼마전에 그중에 한명 카톡 배사를 봤는데 나 빼고
4명이서 군복입고 전역 사진을 찍었더라고
사진 보자마자 나한텐 연락온게 1도 없는데 뭐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음 ‘뭘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 할 수도 있는데 내 입장에선
어이가 없었음 그 이유가 그중에 한명이 내 맞후임이였는데
개폐X(일도 못하고 재미도 없고 센스도 없어서
나랑 동기랑 선임들이랑 하루도 안빼고 얘 ㅈㄴ깠음 짬 먹고도 제대로 일처리 못하는거 답답해서 내가 했던 일도 있음) 이였거든??
그래서 사진 보고 ‘얘도 들어가 있는데 난 뭐지?’ 이런 생각이 계속 들고 그동안 같이 지내면서 나름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진 보니까
내앞에선 연기한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냥 머리가 복잡하더라
다른 이유들을 생각 해보려고 해도 도저히 좋은쪽으론 생각이 안듬
나름 군생활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내 착각이였고
내가 군생활 뭣같이 해서 돌아온거라고 생각하면 편하려나?
이 짧은 글에도 맞후임인지 뭔지 개무시하는 태도가 보이는데 나 같아도 보기 싫을듯
선임들이 먼저 까기 시작해서 얘기가 된거임 저게
그럼 그딴 놈들이 연락 안 한 게 뭐가 아쉬워 연 끊고 너도 정신 차려라
뭔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억지 위로댓글보다 더 힘이 되네 고맙다
차피 전역하면 남남이다... 꼴랑 2년이 전부는아님
그냥 연 끊고 살아 몇년 지나면 다 남남인데
애초에 개시팔좆같은 군대와 군대에서 만든 인연 따위에 미련을 두는 게 이상하지 않냐 좆같은 과거는 좆같이 잊어버리면 된다.
난 너보단 기껏 좆같았던 군대 나와서 다시 군복 입고 저딴 사진 찍는 저 새끼들이 무척 병신 같은데... 사회보다 군대가 좋았던거임 뭐임 그때 추억으로 정신 딸이라도 치나.
강제로 끌려간 나라 노예들이 기껏 노예생활 끝났는데 다시 또 노예복까지 쳐입고 모인다는게 더 놀랍다 나는 어디 안다치고 살아서 나왔으면 군생활 충분히 잘한거니까 사회생활이나 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