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평해
나도 평범한 집안에 태어나서 가족끼리 살고싶었다
돈이라는게 뭔지 가정을 박살내고
나도 그냥 병범한 화목한 가정에서 살고싶다
나이가 들어서 주변 사람들 집안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된다
그중 가장 중요한건 아버지다
무능력이라면 결혼하지마라
지능이 낮으면 더욱 하지마라
비참이라는 것이 너무나 싫다
유전이 제일 무섭다
나도 이제 무능력한 아버지가 되어간다
이대로 아버지에게 받은 피를 내가 끝내야겠다
적당히 살다가 쓸쓸히 죽어서 냄새나는 시체일부는 일반쓰레기 봉지에 들어가겠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이유로 부모님과 현실을 비관하면 결혼은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한 적이 있는데요, 저의 경우 저를 있는 그대로 제가 먼저 인정해주지 못했던것이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는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어요. "이 모습이 내 현재의 모습이고 이 모습 그대로 사랑 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되지 뭐"라고 생각 하기까지 한 20여년 걸린것 같아요.
감추고 싶은 상황 중 내가 잘못하거나 부끄러워해야 할 일은 의외로 적더라구요. 필요하면 잠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것도 좋더라구요. 내가 나를 좀 더 이해해주고 위로해주면 그 긍정의 힘이 나를 굳세게 해주고 그 힘이 주변과 제 삶을 다시 더 강화시켜줬어요. 님의 잘못이 아닌 일로 힘들어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