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쓴 것처럼 4개월차 신입인데
내가 회사 통틀어서 제일 막내이고 쌩판 신입임 게다가 동기도 없음
(옆부서에 사원 있는데 경력직ㅇㅇ)

일을 존나 못해…
근데 내 주위엔 죄다 경력직 + 사수만 해도 경력 10년이라서
내가 잘못을 하면 바로 돋보임……
난 분명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다 틀린 적도 많고
사실 내가 뭘 하는지도 막 명확하진 않아
그리고 이 사람들한텐 당연한거라서.. 내가 다른 날보다 뭘 더 했다고 해서 칭찬하는 것도 없어
그냥 지적만 엄청 많아

그래서 그런가
우리 영업사원이 이틀전에 나한테 신규 업체 맡기기 싫다고 대놓고 말하더라
누가 쌩판 신입한테 새 고객을 맡기겠냐고 나한테 물어보던데
나도 인정. 나였어도 내가 어렵게 샤뱌샤뱌해서 영업한 고객 쌩 신입한테 맡기기 싫지. 믿음직스럽지 않고.

근데 난 맡고 싶은 줄 아니?
그리고 회서에서 이런 사적인 감정을 꺼내서 얻는 이점이 뭐지?

그냥 존나 모르겠어 인간 쓰레기가 된 것 같다
대가리가 나쁘니까 성실하게라도 살아야한다고 생각해서
내가 회사에서 제일 먼저 출근하는데 장점이 이거밖에 없는 것 같다

살려주라 우울한 얘기해서 미안
요새 펑펑 우네 아주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