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공부하라 할때 들었어야 했는데 진로도 모르고 뭘 공부해야 할지 몰라서 사람 취급도 못하는 대학을 다니고 있어요. 목표라도 있으면 공부할 의지가 생기는데 모그뎄어요. 부모님이 그냥 공부만 열심히 하라는데 꿈도 없는 상태에서 더욱 그렇고요. 생각도 대학 졸업하면 다시 편입해 학벌도 올리고 제가 배우고 싶은 걸 배울 겁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곧 퇴직을 앞두고 노년연금도 없는 상태라 돈을 벌어야 하는데 직무도 모르고 아무데나 취업하는지도 또 고민입니다. 23살입니다.
아무 회사나 들어가도 좋을까요?
익명(59.22)
2023-09-16 2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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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차라리 대학원을 좋은데로 가라
꿈은 원래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그냥 열심히 하는 거임
그나마 하고 싶고 그나마 조건 좋은 진로 찾아보고 방법 찾고 나아가는 거지
그러면 목표없이 사는 것 같아 보여요. 하고 싶은게 많고 한 분야만 파고 싶은데 못 정했어요. 보통 진로 정할때 대학생이년 1학년때 정하는거라던데
취업해서 잘 되는 삶도 있고, 편입해서 잘 되는 삶도 있고. 정답은 없지. 열심히 못한 것이 지금 후회 된다면, 열심히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걸 해보세요. 무엇이든 '열심히' 성실하게 하면 어지간하면 상위 그룹에 들 수 있고, 거기서 또 새로운 선택지를 찾을 수 있어요. 열심히 안하면 어딜가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