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가 야자를 최소한 일주일에 3번은 강제로 시키고
빼려면 부모님의 동의와 선생님과의 면담을 가져야하는 것 같은데
저는 공부도 안 하고 못해서 계획은 없지만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야자를 빼려고 하는데
엄마한테 선생님에게 먼저 야자를 빼겠다고 연락을 드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만 꺼내면 엄마는 야자 빼는 이유가 뭐냐
빼면 뭐할거냐 이런말만 하면서 회피하고
저번에 말할 때는 빼달라면 빼준다고 말해 놓고
이번에는 야자 빼면 그 시간에 무엇을 할건지 적으랍니다...(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성질도 내고 그랬는데
겨우 일주일에 9시간 가지고 이러니까 너무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어차피 야자해도 영단어랑 일본어 조금 밖에 안 하는데
두 달 째 이러고 있으니까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둘이서 격해지기도 하고요
이번주에는 반드시 빼고 싶습니다
엄마가 야자 빼는 이유나 그 시간을 어떻게 채울 건지 묻는 게 어째서 회피하는 거냐. 어차피 야자시간 보다 생산적으로 시간 못 쓸 거면 야자 참여하는 게 나으니까 묻는 거지.
아무 생각 없이 두달째 그냥 이유도 없고 하기 싫어서 야자 빼겠다고 유치원생 마냥 떼쓰는 자식 있으면 진짜 존내 답답하겠다 어머니 화이팅
뭐 할건지 구체적인 계획 있으면 빼준다고 해주는데 니가 아 몰라 그냥 빼 ㅇㅈㄹ한거 아님..?
부모 입장으로 생각하면 우리 자식이 남들도 하는 야자를 왜 빼는지 의문점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야자를 하지 않는 친구들은 학원 개인 과외를 받으면서 야자시간에 공백을 채우고 있죠 글 작성자는 야자가 하기 싫다고 빼달라는 것은 부모 입장으로는 납득이 안 된다는 거죠 글 작성자가 야자시간에 어떤 공부를 할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부모님 하고 대화 해보시는 게
뭔가 요청을 할 때는 당연히 이유를 말해야 대화가 되는것. 그 이유가 상대방이 납득 되면 훨씬 쉽게 요청이 받아들여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