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면서 이런저런 괴로움이 있겠으나

사람이 싫은 것 만큼 괴로운게 없을거임.


학교 알바 회사 동호회 기타 모임 등등

이제까지 살면서 여기저기서 온갖 은따들을 지켜봐왔으나

아무 잘못이 없는데 그냥 따돌리는 경우는 사실 거의 못봄.

사람들이 싫어하는 사람들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음.

일단 제일 공통적인 이유는 바로 '제멋대로'라는거.

'제멋대로'라는 말 안에 굉장히 많은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데, 사실 내용이 중요하지 않음.

상대방한테 어떻게든 피해를 준다는게 중요 포인트임.

기분이 나쁘게 한다던가, 일을 병신같이 끼어들어서 망친다던가, 싫은걸 계속 시켜서 선을 넘는다던가 등등..

세상에 남때문에 피해보는걸 싫어하지 않을 사람이 없음.


그런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여기에 두번째 문제가 있음.

사람들이 싫어하는 유형들은 대개 사람들이 자기를 왜 싫어하는지 이해를 못함.

왜냐? '무식해서'임. 이 무식하다는게 별거 아님. 당연히 알아야 하는걸 모르면 무식한거임.

무식한 사람들은 무식해서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못봄.

아무리 악취가 나도 코가 막히면 악취를 못느끼잖음?

그러니까 자기는 스스로 괜찮은데 사람들이 왜 저러지? 하는거임.

거기다가 문제가 하나 더 있음. 세번째 문제.

이런 사람들 중에는 10명 중에 8~9명 이상이 자기 문제를 '인정안함'.

왜 그런지는 사람마다 다름.

자기도 문제인거 대충 알겠는데 지기싫은 자존심 때문일수도 있고, 정말 머리가 병신이라 이해를 못해서 그러는 걸수도 있음.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아닌데? 내가 맞는데? 그리고 난 이렇게 계속 할건데? 따지는 너가 이상한건데?' 하고 나오는 사람을

도대체 누가 상대를 하고 싶겠음. 그러니까 그나마 곁에 있던 사람들도 등 돌리고 손절함.

그러면 자기는 또 사람들이 이유없이 자기 싫어하고 연락 끊겼다고 난리치고 다님.

그러면 도대체 저런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하느냐?

무. 시. 가 유일한 답임.

잘 지내는 방법 따위는 애시당초 존재하지 않음. 차라리 사냥터에 가서 유니콘을 잡아보심.

물론 무시가 답이라고 해서 대놓고 모멸감을 주는 그런 무시를 말하는게 아님. 그러다가 원한사면 더 피곤해짐.

마치 오르려는 오르막길에 참기름을 발라서 상대방이 죽죽 미끄러지게 하듯이

서로간에 관계가 이어질 꼬투리를 싹 다 원천봉쇄하고 없애라는거임.


무표정 + 무반응 + 침묵 무시 이것은 살아가면서 반드시 필요한 행동임.

이렇게 필요한걸 왜 학교에서는 안가르쳐 주느냐? 하면은 그게 현실성이 없는 병신같은 교육과정이라서 그렇슴.

살면서 머리가 좋고 센스가 있는 사람들은 이런걸 일찌감치 알아서 스스로 배움.

그런데 그저 순수하고 착한 사람들이 '에이 그렇다고 어떻게 사람을 무시해' 하면서 참고 잘해주려다가

온갖 괴로움을 겪고 나서야 깨달음. 하지만 늦음. 지나간 시간과 받은 스트레스는 아무도 보상안함.


그리고 여기에 이 은따들의 마지막 크리티컬 구타유발기가 있음.

'은따는 자기한테 잘해주는 사람에게, 무식한 고집을 부리면서도, 엄청나게 집착한다.'

왜냐? 지가 외로우니까. 저 사람 아니면 그나마 나 상대해 줄 사람이 없으니까.

그리고 저 사람이 나를 상대해주고 내가 원하는 반응이 나와줘야 자기가 비로소 편안하니까.

그렇게 무식하고 이기적인 인간들을 상대하면서 엮이는거 자체가 사실상 스트레스를 부르는 것임을 깨달아야 함.

다시 강조함. 살면서 여러사람 만나다가 뭔가 이거 아니다 싶은 사람은

반드시 무표정 + 무반응 + 침묵과 무시로 대응해야 함.

그렇지 않으면 무식한 사람은 속 뒤집어지는 고집을 계속 반복할거고,

그 사람이나 당신이나 결국 둘 다 답없고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임.


그러면 이쯤되면 이런 말이 나올 수가 있음.

"누구나 어느정도는 다 제멋대로고, 잘 모르고, 자존심이 있고, 인간관계 집착하지 않나?

그렇게 다 거르면 도대체 누구를 상대하라는거?"


ㅇㅇ 그렇지. 그 말이 맞음. 이 질문에 결론부터 답해주겠음.

"그런걸 다 커버할 정도로 해줄게 있으면 괜챃음."

사람들끼리 서로 불만이 있어도 계속 만나고 관계가 지속되는건 자기 입장에서 얻을게 있기 때문임.

그게 꼭 돈이 아니라도 하다못해 기분이 좋거나 등등..

이익이 손해보다 클 때에는 관계가 가능하다는거임. 도저히 못참을 정도의 피해를 받는게 아니라면.

그런데 자기는 성격상 피해를 주면서도 상대방에게 딱히 해줄건 없다?

그러면 그 이상 관계를 유지하고 대우받을 생각을 버리는게 정상임.

사람들은 자기 좋은거 챙기려고 사는거지, 타인 가치 높여주고 놀아주려고 사는게 아니기 때문임.

한마디로 변변찮게 해줄 것도 없으면 그만큼 알아서 더 둥글게 인격수양을 하라는게 세상의 이치임.



* 한줄 요약: 영양가 없는 진상은 무시로 떨궈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