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큰 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 남자이구요  성격은 I 입니다 
긴 글을 써보는건 처음인지라 가독성이 매우 떨어지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건의 발단은 제가 버스를 타고 정류장에 내린뒤 급한 신호가 와가지고 주변 학원 건물 상가에 있는 화장실 변기칸에 들어간뒤 웹툰을 보며 볼일을 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들어갔을때는 저 혼자만 있었고 제가 볼일을 보는 동안 몇몇 사람들이 화장실에와서 각자 소변보고 나가는걸 느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저는 위화감을 느꼈었고 아니나 다를까 화장실 문 틈 사이로 검은 눈동자가 보였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화장실이 꽤 낙후되었던 지라 틈 사이가 꽤 넓더군요..)
그 사람과 서로 눈이 마주치자 그 사람은 급히 나갔습니다. 저는 그냥 놀라서 한동안 아무것도 못하고있었다가 나중에야 볼일을 다 보고 나갔습니다.
화장실을 나서면서 밖 복도 구석에 사람이 있었던거 같았구요 저는 그냥 무서워서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폰으로 저를 찍지 않았나 생각도 드네요..)
나중에 집으로 가서 그 사람이 왜쳐다봤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당시 제 상태가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당시 제가 볼일을 볼때 바지를 발목끝까지 내리고 있어서 아마 상대방은 제가 자위를 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비록 오해의 여지가 있는 행동을 했다고 한들 저는 맹세코 성기를 잡고 흔드는등 자위를 한적은 없습니다
되게 웃긴 이야기지만 행여나 제가 변태로 신고당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곧 있으면 큰 시험인데 지금 당장 공부도 잘 잡히지다 않고 갑자기 경찰에게 연락이 오지않을까 두렵습니다.
워낙 난생 처음 겪는 상황인지라 분한마음도 들긴 하는데 너무 무서웠습니다
혹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그냥 과민반응하여 망상의 나래를 펼치는 걸까요..?
지금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상담하기는 조금 그런 주제라..
혹시 제 행위가 잘못됬으면 당장 무슨 조치를 취해야할지 아님 그냥 무시하고 살아갈지 조언 및 확답을 듣고 싶습니다
되게 우스꽝스러운 이야기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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