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야말로 심각한 가스라이팅 아님?
정신지체는
누가봐도 소중하게 생각할 수 없는, 가족 이외 거의 모든 주변 사람들이 극혐하는 존재일텐데
그런 사람도 자기를 소중히 여기면 자연스레 인기가 많아지고 주변 사람 평판이 올라가고 막 그럼?
결국엔 가족 죽고 사회복지사 없으면 아무도 신경 안쓰고 도태돼서 죽을텐데
마찬가지로
사회적으로 싫어할만한 요소를 많이 갖추고 있는 사람한테
아무리 나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라고 떠들어줘 봐야
결국 살아가려면 그러고 싶어도 그러기 힘든 환경만 조성될텐데
힘이 안나는 사람한테 억지로 힘내라는 말을 주입하는 거랑 다를게 뭐임?
뭔 얘기 들음? 화난거 같은데. - dc App
내가 평소에 인간관계에 열등감이 심해서 스트레스 많이받다보니 한번씩 이런데 글 싸고 그럼 이해좀 내용이 부정적인건 맞긴한데 솔직히 틀린건 없다고봄
어라 잘 읽고 있었는데 사라졌노
그 글 계속 쓸까? 네 댓글 보니까 굳이 반박이 중요한것 같진 않아서 지움. - dc App
나 t라서 그런거 좋아함
오늘은 뭘로 스트레스 받았는데 - dc App
그냥 어릴때 학폭당해서 성격이 그렇게 변했음 남들이 볼땐 좆도 아닌거 뭐 지들끼리 스몰토크 하고있으면 괜히 나 따시키는거같고 그런 피해의식 있음 내가 병신이니 너무 신경쓰지마셈
쭉 쓸테니까 중간에 댓글 달지말고 기다려줘. 글 끝나면 끝났다고 쓸게. - dc App
우선 가스라이팅은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이 상대방의 자주성을 무너뜨리고 지배력을 행사하는 요소가 있는 것으로 정의되는 것 같은데, 나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키우라는 말은 보통 남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 말 자체가 가스라이팅이다라고 하기엔 어려워 보여. - dc App
그리고 정신지체가 가족이외의 거의 모든 주변인이 극혐하지도 않을 것 같아. 내 생각엔 '아 정신지체인 극혐이네' 보단 동정이나 당황의 반응이 조금 더 많을 것 같네. 물론 설문조사나 반응 실험을 한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반응이 많은지 우겨도 설득력은 떨어지겠지. 근데 나 같은 경우 극혐은 아니야. 내 주변에도 정신지체 한 명 있는데, 그냥 아무 생각이 안듦. 막 친하진 않아오 보면 인사하고 얘기하고 그럼. 다른 사람들도 딱히 혐오스러워 하는 것 같지 않고. - dc App
그리고 이 부분이 중요한 것 같은데, 난 자기를 소중히 한다고 해서 인기가 많아지고 평판이 올라가는 것에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는다 보거든? 근데 자기를 소중히 하는게 건강한 방향의 행동을 유도할 가능성이 높고,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줄 가능성도 더 높을 것으로 보여. 자기를 소중히 여기면 행복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거지. 그리고 행복한 사람이 인기나 평판이 올라갈 가능성이 좀 생길 것 같네. - dc App
밑에 문단에선.. 사실 나는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건.. 환경보단 본인의 습관이나 의지가 좀 더 중요하지 않나 싶어. 상황이 안 좋아도 상대적으로 좀 더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선택들이 있다고 보거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비난하고 싶은 건 아니야. - dc App
그리고 본인을 소중히 하란 말이랑 힘내라는 말이랑 비교했는데.. 흠.. 굳이 말하자면 본인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키우란 말은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거고, 힘내란 말은 앞으로 나아가도록 '응원'하는 거라 생각되서 좀 다르단 생각이 드네. 본인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키우는 건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건강한 행동과 안정적인 정서를 유도하는 방법이라 보거든. - dc App
이제 마지막 답글인데 내 말이 틀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 그렇다면 존중함. 본인이 진심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끝! - dc App
정성스런 답글 고맙다
자학이나 자포자기 하지 말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 듯...
파고 들어서 깊게 들을 말 아니고 걍 일반적으로 효과 있는 마인드컨트롤 팁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