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까먹기 전에 되새겨볼게
꿈은 수학여행이었고 친구들과 식사를 하던 도중, 너와 너의 친구들을 만남. 너는 옆자리 테이블에 앉았고 어쩌다보니 너랑 대화도 함ㅋㅋ 근데 문제는 너가 무슨 말하는지 잘 못들었어. 뭐? 천둥오리?ㅋㅋㅋㅋ 뭐라했는지 제대로 듣지도 못하고 헤어짐.  하지만 난 오랜만에 널 봤다. 여전히 예쁘고 귀여웠다. 실제로 우린 곧 만날거지만, 너가 날보고 어떤 반응을 할지...아.. 너무 두렵고 부끄럽고 긴장된다. 사실 키는 그대로야. 키 개작아 나. 너랑 같을듯 . 여전히 널 좋아하고 어떤 사람을 만나든 너와 비교 돼.
하지만 내가 널 좋아할 자격이 있을까 키 작고 살집있고 피부 좀 안좋은 내가
.. 난 그냥 자연스럽게 도태 되고 싶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너와 연애하거나 결혼해서 너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고, 나의 안좋은 유전자를 받은 아기를 낳고 싶지 않아. 여자애면 키 작아도 귀엽겠지만 ㅋㅋㅋㄹㅇ
..
너에게 잊혀지지 않고 너의 주변인으로 남고 싶다
살수록 내가 안좋은 사람인걸 난 자각하게 된다
어쩌면 주변인으로 남는것도 해가 될까
아 난 그냥 너에게 자연스럽게 잊혀지고 넌 나에 대해 1도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난 객관적으로 별로인 남자이고 그걸 아는 난 너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그래도 이번에 만날때는 열심히 놀자 노력해볼게 공부해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