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처럼 일이나 공부다잘하고 숲과 나무를 둘다볼줄알면서 타인의 사고방식을 존중하는사람이 몇이나될까
그저 큰그림을 보냐 작은 그림을 차이인데
댓글 3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겠어 - dc App
훈수꾼511(c68jv92bg04s)2023-10-01 10:31:00
얼마나 훈련해서 언제 일정 수준을 갖추느냐의 문제 아닐까. 경험상 인문사회 분야가 숲을 보는 능력을 주로 요한다고 생각하고 이공계열이 나무를 보는 능력을 요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문과 출신 수학박사인데 마흔 바라보는 지금은 그래도 본문에 써있는 능력들 어느정도 균형적으로 높은 수준 갖췄다고 느낌.
고갤러 1(175.121)2023-10-01 11:46:00
답글
물론 일반적인 일도, 쉬운 일도 아닌 것이, 극도로 내성적이었던 어릴적 성격도 지금은 거의 다 극복했는데, 대학교에서 문과 전공하다가 대학원 가서 수학 하면서 겪은 어려움이 내향성 극복하는 것보다도 훨씬 컸음. 그냥 아예 사고방식이 달라서 몇년을 헤맸던 기억.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숲과 나무 이슈 외에 일, 공부, 타인 존중 등의 능력은 아마 어떤 분야든 제대로 좋은 연구실적 내고 박사과정 마친 사람이면 모두가 갖추고 있을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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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훈련해서 언제 일정 수준을 갖추느냐의 문제 아닐까. 경험상 인문사회 분야가 숲을 보는 능력을 주로 요한다고 생각하고 이공계열이 나무를 보는 능력을 요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문과 출신 수학박사인데 마흔 바라보는 지금은 그래도 본문에 써있는 능력들 어느정도 균형적으로 높은 수준 갖췄다고 느낌.
물론 일반적인 일도, 쉬운 일도 아닌 것이, 극도로 내성적이었던 어릴적 성격도 지금은 거의 다 극복했는데, 대학교에서 문과 전공하다가 대학원 가서 수학 하면서 겪은 어려움이 내향성 극복하는 것보다도 훨씬 컸음. 그냥 아예 사고방식이 달라서 몇년을 헤맸던 기억.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숲과 나무 이슈 외에 일, 공부, 타인 존중 등의 능력은 아마 어떤 분야든 제대로 좋은 연구실적 내고 박사과정 마친 사람이면 모두가 갖추고 있을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