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만에 만나는 친구인데
그것도 내가 타지에서 직접 만나러가는건데
오늘 아침 카톡으로 자기 9시에 자야되서 10시 이전에는
집에 가야된다고 카톡왔는데
9시간 일하고 4시 퇴근해서 5시꺼 기차타고 두시간 타고

내려가는 나도 피곤한거 감수하고 가는건데
그것도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두시간밖에 못본다고
이럴거면 애초에 자기 두시간밖에 못보는데 감수하고
올 수 있겠냐고 물어봤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친구는 애기엄마이고 전 아직 미혼이지만
타지에서 내려가는 나도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출근준비하는데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일하고 퇴근하면 기차타고 가는건데
두 시간 보려고 그 먼곳까지 기차타고 간다는게 너무 화나고
애초에 그럴거면 먼저 왜 만나자고 했는지 너무 화나서
카톡으로 싸웠는데 먼저 차단해버리네요?
내가 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