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입원도 안해보고 큰 병도 없음.
장이 안좋은거 같아서 검색해보니까 최악으론 대장암까지도 볼 수 있길래 오늘 엄마한테 내과간다고 말함.
왜 가냐해서 설명했는데 갑자기 화내더라고. 그러면서 예전에 치과에서 충치 고치는데 든 비용 얘기하고.
나 나갈때도 째려보고 집 와서도 째려보고 내 말 무시하더니, 또 소리 지르고 화내더라고.
이유가 자기 놀라게 했다고. 근데 하는 얘기 들어보니까 내가 흥분하면서 소리질렀다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나는 병원 간다고 얘기하고, 엄마가 물어본거에 대답하면서 정 안되면 내시경도 받지 않을까? 라고 얘기했어. 그리고 의사한테 진료 받아야 알 것 같다고 했고.
진료결과 대장암은 아닌 것 같고 변비 같다고ㅋㅋ
근데도 내가 자기 놀라게 했다고 소리 지르면서 아빠랑 나한테 소리 지르더라.
그러면서 내가 피부과에서 제모 10회에 2만원 하는거 받으러 다니는데 이것도 돈 펑펑 쓴다고 화내고, 옛날 일 다 끄집어내면서 욕하더라.
보통은 걱정하고, 병원 갔다오면 어떤 증상인지 얘기해달라 하지, 자식이 아픈데 돈 나갈거 생각하면서 화내는 부모가 있냐?
우리 집 못사는 편도 아니고 아빠 혼자 버시는거 치고도 잘사는 편임ㅋㅋ
본인 기분 안좋으면 이런 식으로 소리지르고 인신공격하는데 이럴 때마다 미친년같음.
이것 땜에 경찰부른 적도 있고.
엄마가 자식을 잘못 낳아서 맘고생 심하신 듯... 방구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것은 변을 매일 보지 않았기 때문일테고... 니가 대장암타령한 것도 아마 방구냄새때문일 듯하고...ㅋ
장이 안좋다고 했지 방구 얘긴 안했고, 장에서 걸릴 수 있는게 대장암이기에 최악의 경우 대장암도 볼 수 있다고 한거임. 그리고 방구 냄새로도 대장암 초기 증상 알 수 있는건 몰랐어서 덕분에 좋은 정보 알아감. 그리고 내 노력으로 대학가고 취업까지 했으면 나름 잘 살고 있는 인생인데 잘못 낳았다는 말은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