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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현실을 깨닫고 우울감이 들기 시작하니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고 사람과 만나는 빈도가 줄어들게 됨

혼자인게 편해지고 낭만과 함께 존재하던 꿈을 포기하고 오직 돈만 꿈꾸는 사람이 되네

내가 진짜 우울증인지는 나조차도 모르겠어. 내가 우울한 척 하고 싶은건지, 진짜 우울증인건지

생각하는 범위도 현실 내에서 유지를 못하고 공상적인 범위에서 상상하게 돼

나는 왜 이 우주에서 태어나고 존재하며 살아가는거지?

사람은 왜 잠을 자고 일어나야 하는 걸까?

나는 어떻게 이 세상을 보고 있지? 이런 생각들만 하게 되네

솔직히 내 삶에 아무 의미 없어보이는데 나는 진짜 죽지못해 사는 것 같다.

죽음은 두렵지만 그렇기에 겪어보고 싶고, 그렇지만 막상 내가 원하는 걸 못 이뤄본 채 죽기에도 아쉬우니..

또 내가 좋아하는 것들 (특정 사람, 매체, 공부 등등..)은 내가 죽어도 어느 정도 남아있겠지만

만약 내가 다시 태어나면 그 기간과 멀찍이 떨어진 해에 태어나서

좋아하는 것들의 나중일 이야기를 못 들을까봐 그게 참 슬플 것 같고 두려울 것 같아

사람이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은게 축복인듯..

이렇게 보는데 진짜 개소리들을 써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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