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9에 제대로 된? 일본계 무역 중소기업에 영업직으로 첫 취직했음.


모회사는 대기업으로 규모가 큰데 내가 일하는 한국지사는 사원7 사장(지사장)1 형태인 ㅈ소기업인데,


일단 사장 일본인이고 사원은 나 빼고 전부 최소 워홀다녀온 사람들이라 일본인 마인드 탑재가 매우 잘되어있는 상태야


 내가 담당하는 업무는 공석이 6개월 정도에 이 업무 담당한 사람은 5년정도 일하다가 듣기로는 거래처랑 사고치고  나갔다고 하더라고


나 입사전에 뽑은 사람은 입사 첫 날 부장이랑 트러블 있어서 한달 만에 바로 나갔다는 이야기 듣고 좀 꺼려지긴 했음


입사 2일차부터 그냥 바로 업무 투입해서 메일 주고받는데 모르는 거 투성이인데 사원이 적다보니 개개인의 일말고는 아예 모르고 


인수인계서는 그냥 거래처 담당자의 연락처만 덩그러니 있고 끝.


나름대로 거래처 사람들이랑 본사 일본인들한테 많이 배우면서 했는데, 9월 초에 사내 회의에서 부장이랑 트러블이 발생했는데,


이유는 본사사람들(일본인 한국말 못함)이랑 부장 나 4명이서 거래처가서 단가 낮춰줄테니 물량 좀 늘려달라 라는 주제로 얘기중이었음


거래처사람이 "이 제품은 10월까지 주문이 있을 것" 이라고 얘기한걸 부장이 12월까지 주문있을 거라고 통역해놓고 나보고 이거는 보고하지말라고 해서 


신입인 나는 네 알겠습니다. 하고 그 자리는 끝나고 일본용 보고서 한국용 보고서 따로 작성 했고 한국 사장은 알아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회의 때 보고하니깐


부장이 자기는 그런적 없다고 하더라? 거기서 부터 트러블 시작이었음. 회의 끝나고 나서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보라면서 펄펄 날뛰나가 그 다음 주부터는 인사도 


안 받아주고 전화로 쌍욕박고 나중에는 사무실에서 갑자기 혼자 급발진 하더니 다른 사원들 앞에서 큰소리치면서 이새끼 저새끼하면서 괜한걸로 트집잡더라? 


주문있다고 거짓말한 물량에 관해서는 계속 본사에서 파고드는 상태고 사장은 부장 바짓가랑이 잡고 도와달라고 가서 빌어라 부장은 너 혼자 알아서 해라 


스탠스이다 보니 머리가 새하얘지더라 오늘 당장이라도 퇴직서 내야하나 고민중이야

요약

1. 일본 ㅈ소들어옴

2. 부장이랑 트러블있고 협조없음

3. 사장:부장한테 대가리박아라 부장: 모른다 너 알아서해라

4. 퇴사마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