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직 학생인데, 글 올릴 곳을 잘 몰라서 여기밖에 생각이 안 난다.


중학생이고, 15살인데 내가 아직도 마음이 새끼 마음이다.


최근에 오해를 받았는데, 내가 화장실에 자주 간다. 배가 매번 아파서


그래서 화장실 나오는데 문 앞에 어느 체육쌤이 떡하니 서있더라.


마침 내가 있는 화장실이 학생 화장실이 아니라 교직원 화장실임

(학생 화장실은 애들이 너무 많아서 놀릴 것 같아서 안 감)


아 교직원 화장실 왔다고 겁나 혼내겠구나. 생각했는데


감기 걸려서 못 느꼈는데 여기서 탄내 난다고 너 담배 폈냐는 거냐


난 담배 하나 안 피는데 이 사람이 끝까지 나 의심하더라 


주머니 검사 다 하고 보내줬다.


별 것도 아닌 오해 때문인지 기분이 많이 우울해졌다.



난 왜 이렇게 타인의 말에 휘둘리고 상처 받아야 하는거냐

그 사람 생각하면 또 오해받을까봐 두렵고 배가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