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식 아팟이고

앞집이랑 친한건 아니고

서로 20년 가까이 어릴때부터 봤으니까 걍 목례나 간단한 인사 정도임

우리집보다 다 나이가 적음

솔까 우리집보다 돈도 더 있어보임 차가 좋고 어릴때도 빈폴 이런거 입더라고


서로 아들둘 있고

그집 애미가 내 동생 아픈거도 대충 눈썰미로 알고 있던데

난 이미 결혼같은거 포기해서 방구석에서 일만하고 있고


근데 몇년전 큰아들놈 결혼해서 나갔다고 엄마가 얘기 전달하길래

그런가보다 했고

관련 얘기를 그집이랑 하거나 티내거나 그런적 단한번도 없지


근데 요번에 애를 깠나

아까 갑자기 애 울음소리가 복도에서 우렁차게 퍼져서

처음엔 뭔 고양이가 들어온줄 알고 인터폰 봤더니

개뿌듯한 표정으로 지 손주 안고 어이구어이구 하고 있는데


좀 어이가 없네?? 노총각 새꺄 들어라 라고 하는건가?

굳이 우는 애를 왜 굳이 끌고 나와서 엘베타는지?


솔까 그새끼 존못이고 대학도 경기도권 분교 나왔던데

내동생 아픈 핸디캡이 있고

일단 내가 직장안다니고 집에 있으니까 우스워보이나??


피해의식 아니고 그간 저집이 부모한테 한 행동들이 그간 있었어서 하는 말임

내가 크면서 다 진압했지만

근데 종종 저러면 난 뭘로 멕여야 되나?? 시발 개키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