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빠는 알코올 중독입니다. (아빠라고 하기도 싫네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술을 자주 마셨다고 합니다. 한번 마시면 만취할 때까지 먹습니다.
술 마시는 이유도 여러 시덥지않는 일로 속상하다 핑계를 대면서 가족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괴롭힙니다.
제가 초등학생때 아빠가 만취 상태로 수업중인 저희 교실이며 학원에 찾아온 적도 있고, 군복무를 하고 있을때 술먹고 사람을 때려서 합의금을 물어준적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 직장에 술 마시고 찾아와 회사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주어 얼굴을 들수없어 퇴사한적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잘한 사건이 많은데 그때마다 어머니가 뒤처리를 다해줬습니다.
그리고 어제 음주운전을 하고 남의 차를 파손시켜 조만간 경찰 조사를 받을것 같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옛날에도 음주운전 걸린적이 있답니다.)
이제는 가족들도 인내심이 바닥 상태라 아빠를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 시키든, 이번 음주운전 사건으로 탄원서를 넣어 징역을 살게하든
저희 가족과 격리시켜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아버지가아닌 사람으로서도 진짜 최악의 사람인것같아 적어도 주변에서 뭐라하면 술을 끊던가 이미 사고친 적이 있으면 조심해야 하는데 그런것없이 계속 시덥잖은 이유로 술마시고 주변에 피해를 주니까 거기다 음주운전은 거의 살인이야 아무 잘못없는 한 가정을 박살내니까 그러니까 너를 위해서도 또 너희 어머니를 위해서도 연끊고 어떻게든 격리시키는게 좋을것같아
어머니가 이혼하시는데 이 내용에 사유로도 충분히 이혼사유가 될까? 된다면 어머니가 그동안 고생한걸 위자료라도 챙기면 좋을텐데
법적인 부분은 잘 모르지만 아마 이혼사유로 충분히 적용되지 않을까 별의별 이유로 이혼하는 사례가 많으니까 어쨋든 어머니가 그동안 고생한걸 어떻게든 꼭 보상받을 수 있을거야
이혼 관련은 너희 어머니가 이혼상담 전문 변호사한테 물어볼 일이고, 적절한 사건와 과정이 발생한다면 모르겠지만 너의 아버지에 대한 감정만으로 정신병원 강제입원이나 탄원징역 같은건 영 말 안되는 소리니까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너 모두에게 도움될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길바래
말도 안통하고 치료도 거부하고 할수있는게 없어요.. 오죽하면 요즘 같이 죽을까하는 생각도 해요 미칠것같습니다
치료거부하는 사람을 강제로 입원시킬 수 없어 같이 죽을까하는 네 심리상태가 오히려 정신과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한 상태일지 몰라
일단 그 집에서 좀 나오자
나올생각도 했는데 나오려면 엄마도 같이 나오고 싶어.. 나만 편하자고 나오기는 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