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인데
어린이 딸 둘인 4인 가족이
내가 찜질방 문열고 들어오니깐 도망가더라

내 인상이 더럽고 무섭게 생겼느냐고 묻는다면
불과 어제도 (고1 아들 있다던) 카페 사장님이
나보고 학생인줄 알았다고 하시더라...

방금전에도
어린이 아들 하나 달고오던 어머님이
문열고 나를 보니깐 도망갔다

2000년대 이후로 아들놈 점점 안좋아하다가
ㅈ두순 그 쌍놈새끼를 기점으로
아들놈은 아주그냥 나쁜놈이 되어버렸는데
그냥 내가 죽어 없어져야 속이 후련한걸까...

지금도
어린이 둘 데리고 들어온 아버님 눈빛엔
군대를 무사히 마치고 나온
씩씩한 남성의 올바른 정신으로
나를 찢어죽여버리겠노라고 써있다...

어떻게 해야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