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하시던 일 내가 물려받아 하게됐는데
의외로 내가 이일이 적성에 맞는지 잘되고있어..
그런데 엄마가 좋아하시는 거 같지 않더라
내 앞에서 '우리 아들이 이런일을 해야되는데' 라고
계속 말씀하시네..
그리고 '오빠가 너정도만 됐어도 오빠한테 돈 많이 줬을텐데'
라고 계속 말씀하시고
어릴 때도 내가 공부를 못했는데
'너는 공장가서 공순이 소리나 들으며 살라'고
하시고 공부 잘하는 오빠 밥차리게 했었음.
근데 사람 일 모른다고 공장은 공부 잘하던 오빠가 다니고
데스크잡을 내가 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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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잘되는게 싫은게 아니고 엄마보기엔 걍 지금의 처지의 오빠가 안타까워보여서 더 잘됐길 바라는 맘으로 한 말일거야
아무래도 사회가 요구하는 능력 기준선이 여전히 남자에게 더 높은데 여동생 보다도 못 한 아들 보고 걱정이 되시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