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뭐 하자고 해도 곧 잘 하고 반대로 친구가 뭐 하자고 해도 내가 따라 갈 만큼 친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그런 티키타카도 없어지고 따로 놀길래 처음에는 그냥 따로 놀고 싶은가 보다 했는데, 이게 날이 갈 수록 점점 더 교류가 없어져서 내가 뭐 잘못했나 그런 생각도 든 적이 있음 근데 막상 생각해보니 내가 뭐 잘못한 게 하나도 없는 거임 그래서 뭔가 싶어 이게 원래 다 그런거냐 아니면 내가 좀 관계에 매달리는거냐? 만약 전자면 그냥 얘한테 한번 물어봐야 하나 ?
내가 사람 관계에 집착 하는 거냐 ?
익명(112.170)
2023-11-27 0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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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분명히, 친구 사이를 연인 사이처럼 둘도 없는 사이로 여기고 서운한 거 토로하고 다투고 애써가면서 마음, 관계 유지하려는 생각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서로 잘 맞으면 가깝게 지냈다가 환경이 멀어지면 자연스레 멀어지고 종종 연락하고 가끔 한번씩 만나서 놀고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이 정도가 결국 가장 현실적으로 좋은 친구 사이라고 생각함.
고맙다 덕분에 좀 편하게 생각하게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