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쯤에 짧게 1달 만나다가 9월초에 재결합해서
재결합한지 100일되가는 중2커플인데
2주전에 둘다 사소하게 서운한거 친구들한테 말하다가
친구들이 말 왜곡하면서 전해서 거의 2주동안
싸웠다가 사소한거 말고 큰거는 바로 말하고 사소한거 말하고
말 안새게 하자고 결론이나고
다시 행복하게 사귀다가
오늘 여친이랑 여친친구랑 나랑 셋이 가다가
여친 친구랑 약간 좀 말싸움을 했고, 여친이 화내면서
여자애들이랑 그만 좀 싸우라고 학교에서도 딴애들이랑 그만
싸우라고 화를 냄. 근데 나는 그냥 흘려듣고
걔네가 먼저 시비걸어서그래~ 이럼.
그러다가 나는 집으로 먼저 빠졌는데
내가 가자마자 여친 친구한테 정떨어졌다고
빡친다고 했다함.
여친 친구가 왜냐 물어보니까 자꾸 여자애들한테 시비털고다니는게 짜증나고 정떨어진다했다함.
여친 친구 말로는 말투가 질투는 절대 아니여보였다하긴함.
나한테도 직접 말한거보면 사소한것도 아니고
진짜 정떨어진거같은데 이거 어케해야됨...
근데 약간 억울한게
원래 내가 싸우고 다니는건 여친도 알고있었고,
사귀기 전에는 여친이랑도 싸웠었음...
그래도 내가 억울하고 자시고 다시 돌려놔야될거같은데
어떻게 해야됨?
그냥 여친한테 사과하고 안싸우고다니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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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특이하네 뭐한다고 그나이에 여자애들하고 싸우고다니는 놈이 됐데?
여자애들과 트러블이나 도발(자극?)이 있을 때 유연하지 못하고 가볍게 반응하는 것이 애 같아 보인 듯... 그걸 보는 니 여친의 입장에서는 뭔가 많이 신경 쓰인 듯하고... 그런 트러블이 있을 때 감정적으로 맞서기 보다 가벼운 것은 흘려 버리고 필요한 경우는 니 생각을 유연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하면 될 듯... 물론 어린 나이니까, 쉽지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