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동안
주변의 그 누구도
나를 정신병원에 쳐넣을 생각조차 안했을까

지금 디시에서만 봐도
나보고 정신병원을 가라는 댓글이 천지인데

그정도라면
그냥 내 말과행동과생각
그 자체가 정신병이었을텐데

왜 나같은새끼를
이 세상에 이대로 날뛰게 만들었을까

안그래도
지금 내 모습 그대로는
도저히 이 세상을 살 수가 없을 정도로 곶통스러운데

아니면 그저
이 세상에 태어나서는 안되었던 내가
이 세상에 싸질러져버렸으니까
치료 그런거 하나도 바라지말고
그냥 그대로 평생동안 곶통받는 것으로 벌을 받던가
스스로 뛰어내리는 죽음으로서 벌을 받던가
그렇게 하라는건가

도대체 왜?
무엇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