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외에서 학교생활 하는데 좀 힘든 일이 있었습니다.. 오늘 제 친구 b,d하고 게임하는데, 다른 애들 4명이 들어오더군요. 그러다보니까 제 입이 점점 안 떨어지고 친구 b는 가야 되서 나갔습니다.
친구 d는 그냥 애가 호감이라 거기 있는 모든 애들하고 친하지 않아도 그냥 잘 어울리는데 저는 그게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도 저번처럼 막 소리지르지는 않고 나대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제가 갑자기 죽으면 'Huh? Where did u come from???' 이정도의 말만 하고 가끔가다 그냥 웃었습니다. 근데 뭐랄까 계속 게임하는데 울컥하더라고요.. 진짜 제가 너무 부끄러웠습니다..예전에도 제가 좀 신나서 나댄 게 생각이 나기도 하고..그냥 제가 너무 아무것도 아닌 존재처럼 느껴졌어요.. 그래서 그냥 조용히 게임 나왔는데 진짜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진짜 무리에서 제가 제일 투명인간인 거 같습니다..
내일 학교 어떻게 가야 될까요.. 학교 너무 가기 싫습니다.. 그냥 빨리 한국 가고 싶어요..
진지하게 답해주세요.. 저 진짜 너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