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이제 좀있으면 20실 성인이 되는나이다
내 인생 돌아보면 정말 망한인생이라는 생각이든다
내 인생 얘기를 해보자면
초등학교시절,
아빠 직장때문에 1년마다 전학을 다녔다
그래서 이렇다할 부랄친구도 없고
그때부터 마인드가
어짜피 전학갈꺼라는 마인드땜에 그런지
사람을 깊게 사귀는 방법을
아직까지도 잘 모르는것 같다
중딩때 왕따를 당했다
기숙사였는데
같은방애들이 집안사정이 좀 않좋은 친구들이였다
이혼가정이고 빚이 많은 집안들
친구 한명이 자기아빠사진을 보여줬는데
선글라스 끼고 병원에서 따봉하는 사진이라
웃겨줄려고 보여준줄 알고 웃었다
그거 가지고 패드립이라고 왕따시켰다
아직도 이해가지않는다
나에게 무슨 반응을 바라고 그사진을 보여준건가
심지어 보여주면서 지도 웃었다
어쨋든 방에서 나빼고 대화하든지
선물은 나빼고 애들 다준다던지
날 계속 고립시켰다
지금생각하면 같잖지만 그땐 너무 힘들었다
기숙사는 엄마한테 다른 핑계되면서 나갔다
친구는 다른 반애들무리에 껴서 겨우 만들었다
급식 같이 먹을 친구는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어느날 반 남자애들이 나에게 시비걸었다
못생긴애들이랑만 다닌다면서
니 돝보일려고 일부러그러는거지
라면서 반에서 겉도는 날 조리돌림했다
난 애들한테 그런말 하지말라고 했다
ㅂㅅ같이 화내질 못했다
싸우면 질것 같았다
근데 기숙사 같은방인 애가 엿듣곤
내가 뒷담깟다고 또 나랑 친한애들한테 그런식으로 거짓말 했다
결국 또 고립됬다
기숙사 그년들에게
나한테 왜그러냐고 따졌다
사과를 하랬다
편지로 사과했다
근데 진심이 안느껴진다고
무릎꿇고 빌라고했다
ㅅㅂ내가 뭔잘못을했다고 이렇게 까지해야되지?
너무 힘들어서 쌤한테 말했다
나에게 보낸 협박 카톡들 다 캡쳐하면서
변한건 없었다
담임도 방관했다
그년도 똑같았다
전학을 갔다
전학가서는 인간관계를
잘 해보고자 다짐하고 정말 많이 노력했다
어느타이밍에 웃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어느 타이밍에 내얘기를 하고
빠질땐 빠지고
모두다 계산해가면서
대화했다
어느순간부터
내머리로 생각하는 말이아니고
내 입 혼자 씨부리는 느낌이 들었다
내 주둥이에만 자아가 따로 있는것 같았다
고등학생되고나서도 똑같았다
친한애들은 있어도
없었다
인간관계 상으로만
친한애들
내 진짜 속마음을 말할수 없다.
모든사람들에게 불신을 갖게된다
가족한테도 말할 수 가 없다
엄마만큼은 믿었지만
고등학생이 되자
나에게 기숙사를 들어가라고했다
나에게 기숙사는 지옥이였다
그걸모르는걸까
분명내가 기숙사에서 따돌림 당한걸 아는데
왜모르는건가
어릴땐 안그랬는데
자기맘에 안들면 머리를 때리고
어쩔땐 머리를 때리고 밀치면서 입술도 터졌다
엄마는 기억못할꺼다
아빠는 항상 내단점만 말한다
공부를 못한다 라면서
가족끼리 분위기 좋을때 항상 분위기를 곱창낸다
내가 속상해서 나중에 울고있으면
엄마가 위로해준답시고
아빠가 자기단점이 너한테서 보여서 그렇다 라고 하는데
자기단점이면 자기가 먼저고쳐야한다 생각하는데
나한테 왜 화풀인지 모르겠다
내가 너무 화나서 대답하면
말대답한다고 닥치라고
날 이상한사람으로 만들어버린다
내가 진짜 이상한 사람인가
이제는 뭘해도 행복하지않다
그좋아하던 그림을 그려도
게임을 해도
재미있는 영상을 봐도
어느순간부터
맞장구 쳐주는거에도
진심있는척 연기도 이제 못하겠다
친구들도 한번씩 내 대답에 영혼이 없다고 했다
이제 내가 왜사는지도 모르겠고,
왜태어난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