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치게 공허하다..
2024년이 왔지만 여전히 난 의욕이 없다.

그냥 침대에 누워 있고 싶다.
사고싶은것도 없고
이루고 싶은 것도 없다.

당장 내일이 기대되는게 없다.
가슴 설레는 일 또한 없다.
그저 핸드폰 인스타만 하루종일 보겠지..
아무 의미가 없겠지...
그렇게 살다 그렇게 죽겠지

행복하지 않은데 왜 사는걸까? 아둥바둥
열심히 살아서 내가 얻고자 하는게 뭘까
나는 도대체 뭘까
왜 계속 의문이 들고 우울한 생각이 내 머릿속을 지배할까.

내가 너무 싫고 그냥 무기력하다.
사무치게 공허하다.
나는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걸까?

한 번 죽고싶다는 생각을 한 뒤로
습관적으로 그냥 이럴거면 죽고말지 라는 생각을 습관적으로 한다.

우울해서 그런가 표정관리가 되지않는다.
맨날 똥씹은 표정이 기본표정이다.

행동은 느릿느릿
무엇을 하던 너무 시작이 느리다.
밥도 느리게 먹고 양치도 오래하고 오래 침대에 누워서 도파민을 기다린다.

사는게 사는거같지 않다.
일이 힘들든 안힘들든 내마음은 똑같다.

가볍게 해봐야지하는 생각은 가볍게 끝나고 실천은 하지않는다.
쉽지않아... 나 같은 쓰레기한테는...

이런 우울한 이야기해서 나한테 얻는게 뭐지?
그런건 없다. 그냥 우울한 사람의 어디에도 말하지못할 푸념이다.

목표가 없으니 아무것도 하지않게된다.
그냥 나는 오늘도 누워서 핸드폰 하다가 내일의 출근을 혐오하며 자겠지.
똑같잖아 나는 그냥.

성장하는거 없이 이렇게 썩겠지...
하려는 의지도 없이, 미련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