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생 요약을 하자면


부모님이 이혼해서 엄마랑 누나랑 나 셋이서 외삼촌이 내어주신 아파트에 살았고 

20살까지 삼촌이 지원해줌 누나는 공무원으로 현재 7급이고 나는 ㅈ소 다니는 얼빠진 병신임 


부모님이 내가 초등학교때 이혼을 하셔서 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다 




암튼 그렇게 

초등학교 6학년~20살까지는 아버지랑 연락하고 만나서 영화보고 밥도먹음 

근데 고딩때부터 아버지가 나한테 외가쪽 험담을 하기지작 


금전적인 부분인데 양측 이야기 들어보면 두분다 말이 맞는데 

머리아픔 


일단 팩트는 아버지가 제대로 된 직장이 없고 능력도 없다 

신세한탄에 피해망상 부정적인생각 

뭐 그렇다고 담배 술 이런거는 절대 안하고 욕도 안씀 


아버지가 자꾸 친척들이 자기 흉보는 이야기 안하냐고 물어보고 

금전적인 이야기에 너무 지쳐서 아빠랑 자주 다툼 

아버지가 나이먹을수록 더 이상해지는게 

했던말 계속 반복하고 하지말라는데 계속하고 

짜증내고 지랄하면 다시는 안할게 이래놓고 나중에 또 언급함 


점점 아버지랑 어머니가 왜 이혼을 했는지 이해가 가기 시작

어머니한테 시월드썰 들어보고 충격받음 

아버지가 더 싫어짐 


내가 30살 넘었는데 

아버지랑 통화하면 내 사촌동생들 지금 잘 사는지 물어봐서 

사촌동생들 대기업에 공무원에 잘산다 하니까 


그럼 너는 뭐하냐고 물어봄 


난 ㅈ소기업에 다니는중이라니까 

얼마받냐고 묻더니 전화로 깊은한숨 쉬고는 비교하기 시작 


그 ㅈ같은 비교하는 잔소리를 수백번 들어서 너무 빡돌아서

아버지한테 뼈때리는 말 해버림


이시발 니는 제대로 인생을 쳐살고 나한테 그런소리하냐 

개좆도 니미 사촌동생들은 잘도 애비 잘만나서 조언듣고 매맞아가며 공부하고 잘살지 

아빠 너는 시발 직장이라도 다니면서 그딴말 하냐 배운것도 좆도 없으면서  왜 비교하냐고 

시발 내 친구 아빠들은 이혼해도 직장 잘 다녀서 잘 키우던데 아빠는 뭐 돈이라도 모았냐고 시발 

졸라 개빡쳐서 아파트단지에서 소리존나 지름 


통화종료후 너무 속상해서 혼자 울었다 




근데 더 좆같은게 뭔지 아냐 


아버지가 그딴말 들어도 언제 그랬냐는듯 몇달뒤 또 같은말 반복함






미친새끼인가 싶더라 





어제도 5개월만에 전화와서는 





월급 얼마받냐 이래서 


이시발롬아 니보단 잘번다 시발 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