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는 맨날 국뽕 유튜브를 보셔가지고 어떤때는 세상 알아보시겠다라고 해놓고서는 뉴스가 아닌 국뽕 유튜브를 볼정도로 국뽕 유튜브를 좋아하시는 분입니다....근데 오늘 제가 청소를 안했다고 갑자기 보여줄게 있다면서 방에 들어오시라고 하더군요 저는 "설마 청소 안한걸 맨날 사진 찍어서 나한테 보여주는건가?"라고 생각했죠 근데 제 생각은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바로 국뽕 유튜브를 보여주는 것이였죠.....순간적으로 욱할뻔했지만 일단 아빠가 청소를 주제로 만든 국뽕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벌써 맘에 안들었어요 "미드에서 신발을 벗지않고 집으로 들어가는 걸 본 한국인들이 정신적 고통과 더불어 소화불량까지 느끼고 있다."
ㅋㅋㅋㅋㅋ ㅅㅂ 오히려 이 멘트를 본 제가 정신적 고통을 느끼고 늦게 먹은 점심이 소화가 안될것 같은 기분이였어요....여튼 엿같고 짜증나는 기분을 느끼면서 겨우 다 봤는데 이제는 감상평까지 쓰라는겁니다....안그래도 제가 싫어하는 국뽕 영상을 보는것도 짜증 났는데 이제는 이영상을 본 후기까지 쓰라니까 "지금 힘만 된다면 죽도록 패버리고 싶다...."라는 생각까지 했죠....
솔직히 말하자면 국뽕에 심취해있는 아빠가 ㅈ같아 보이고 한심해보입니다....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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