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정도 만난 여친이 인천쪽에서 오후 8시부터 술먹는다 하더니  술 먹고  연락이 하루종일 두절됐어



그래서 나는 한 11시쯤부터는 슬슬  연락이 아예 없으니까 걱정이 앞서고 답답해 하다가 12시-2시까지만 한 32통 전화를 했어 근데 계속 안 받는거야



근데 얘가 그동안 나한테 좋지 않은 발언을 말한 전적이 꽤 많았거든 ? 2년만난 전남친이 완전 극t성향에 경찰이라 바쁜 사람이었는데 



잘 안만나주고 그러니까 자기를 외롭게해서 다른 사람이랑 바람을 폈다는 둥  자기는 전에 만났던 애들이랑 섹파도  가능하다는 둥 백인 ㅈㅈ가  흐물흐물한데 해보



면 어떨지 등등 가치관이 의심되는 섹드립을 하지를 않나 솔직히 내 기준에선 이건 좀 아닌데 ... 싶은 발언들이 꽤 있었어 



이거 말고도 만날때나 잘때나 핸드폰을 매일매일 굳이 계속 뒤집어 놓는 행동을 하는 둥 그냥 의심을 살만한 짓을 좀 했어 생각해보면



말도 굳이 안해도 될 말을 해서 자기 가치를 깎아 내린 느낌 그런건 그냥 넘어갔었는데 뭐 어차피 결혼할 상대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난 그냥 넘어갔고



아무튼 이런 해괴 망측한 발언들 + 전화 32통에도 안 받는 모습 + 여러 가지 모습이 겹쳐져서 얘가 바람을 피우는 모습이 머릿속에서 그려지는거야?



그러고 새벽 2시반쯤 32통째에 드디어 받더라고 나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어디냐고 추궁하고 좀 다그쳤지 



근데 졸린 목소리로 의심하려면 의심해... 엄청 졸려보이더라고 나는 이게 다른 남자랑 자고 지금 깨서 받는건가? 라는 생각까지 머릿속에서 그려지고 해서 화나서 좀 



얘기하다가 바로 끊었어



다음날 되서 화는 좀 풀렸어? 라는 카톡 하나 오더라고 근데 나는 여기서 좀 또 빡친게 사과부터 나와야하는데 사과 자체를 제대로 한마디 안하는거야? 이거 때문에 



또 화가 나서 이래 저래 싸우다가 너가 술먹고 다른 남자랑 뒹굴지만 않았으면 괜찮다고 그런 말을 내가 해버렸는데 나 걸레 만드는 말밖에 더 되냐고 그러대? 요거




를 내가 이 말은 생각만 했어야 했는데 이 말을 해서 잘못하긴  했어




암튼 자초 지종을 알고 보니까 얘가  이번주에 피임약을 먹고 딱 생리할 기간이였는데 술먹다가 생리 터져서 너무 힘들어가지고 택시타고 집에 갔다더라고 생리 기간



인거를 내가 캐치를 못했었어



암튼 이거 여친이 더 잘못한거 아니냐? 생각할 시간을 갖자는데 좀 어처구니가 없다.. 적반하장이라 해야하나 걍 사과만 존나 해도 내가 시원찮을 판에 그거 한마디 하



나 했다고 꼬투리 잡는데. 의심을 사게 할만한 짓을 애초에 하지를 말던지.. 쫌 기분이가 많이 나쁘네? 생리 기간이라 이해를 해줘야 하나 여자애들 참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