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서
내가 왜 죽어야 하냐고 그렇게들 물어보고 해서
이 글을 쓰고 만다...



인간은 살아숨쉬는 생물이다
생물이 살아숨쉬려면 대사를 해야한다
대사를 하려면 먹고싸고숨쉬고자야한다
그럴려면 산소 음식 등의 각종 양분이 있어야 하고
먹고싸고숨쉬고잠잘 공간이 있어야 하지만
이 세상 모든 것은 무한한 존재가 아무것도 없다

만일 그렇지 못한다면,
단세포나 무성생식인 녀석들이라면 모르겠지만
뇌 라는 기관을 지닌 고등생물은
그에 따른 극심한 곶통을 느껴야 한다
굶주림에 곶통받고, 배설하지 못해 곶통받고
잠자지 못하는 곶통은 이루말할 수 없으며
숨은 10~20초만 없어도 곶통스러울뿐만 아니라
1분 이상 없다면 뇌는 말라비틀어져
끔찍한 곶통을 느끼면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런 세상을 살아숨쉬기 위해
동물은 어떻게든 죽지 않으려고
다른 존재를 물어뜯어잡아먹어서 삶을 살지만
인간은 그럴 수 없다

인간은 정 반대로
다른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
어떻게든 죽지 않으려고...
죽는 곶통을 받아서 죽는 끔찍한 결과는
어떻게든 막고 싶으니까...

하지만
그런 올바른 인간만 태어나리라는 보장은 아무데도 없고
세상이 누구맘대로 되어서는 더더욱 안된다

더군다나 인간의 뇌는
공장에서 일정한 공정으로 만들어지는 기계가 아니라
세포가 지멋대로 분열해서 아무렇게나 만들어지는
그런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제대로 만들어지리라는 보장도 없다

그런 이유로 안타깝게도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되는 존재가 싸질러져버리기도 하고
그런 존재가 세상에 온갖 민폐를 끼치면서라도
어쩔수 없이 살아숨쉬어야 한다...
그들도 "생물"로서 싸질러져버렸으니까
죽지 않으려면 먹고싸고자고숨쉬어야 하니까...

죽을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삶을 지속한
그 결과는
조선이나 최윤종 같은
끔찍한 존재들이 이 세상을 생긴대로 살아숨쉴 수 없어서
안타까운 일을 벌이는 것으로 끝나버리고 만다...

죽는 곶통을 겪지 않기위해
인류가 탄생시킨 것
그것은 바로 "안락사"

안락사만 허용된다면
죽음의 곶통 없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

안타깝지만 이 세상은
"쥭으면 안됑~생명은 소듕해~"
라는 생각 아래
안락사를 포함한 모든 죽음을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해서
죽을 수 있는 방법은 이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감정과 생각이고
자연의 섭리는 그러하지 못하다
죽어야 하는 존재는 죽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이 올바르게 돌아갈 수 있다

죽음이란
인간의 마음속에서만 곶통일 수 있겠지만
존재하지 말아야할 존재를 없애버리려면
죽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7cea8971e0d469a23bebd4e04683706abac78bda18bcf4c3843e4a69e0cb968772f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