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정이좋지않은건 초등학생부터알았고
고등학생때부턴 월5만원 용돈받는거조차 미안해서 혼자벌어썼었고
지난 1년 대학교다니면서 등록금조금이라도 댈라고 4점대유지하면서 이악물고 아파도 어디부러져도 돈벌러다니고 술먹은 횟수조차 손에꼽을만큼 절제하면서 살았다.
군대에서부터 겪은 우울증, 걱정끼칠까봐도 2년넘게 이악물고 약먹으면서 버티고있는데
요즘 진짜 너무힘들다. 툭하면 화만내는가족부터 술먹고오면 진상부리는가족까지, 너무 지친나머지 조금만 쉬자고 생각해서 알바잘리고 다시 구하는 근 2주동안 게임도좀하고 잠도좀 많이자고 병원도다니면서 건강을 다시 챙긴후 달릴준비를했다.
주위 친구들조차 보면 경이롭다 진짜 열심히산다 등 이런소리도듣고 그래 좀 괜찮게사는구나라며 자존감다시 올리면서 살려고 노력하는데, 왜 가족은 항상 그만좀놀아라, 미래를 준비해라 소리를할까
25살, 통금있어도참고 12시넘겨서 자라고 소리지르는것도 참으면서 살고있다. 근데 요즘은그냥 너무지친다. 하루하루 트럭이 날 쳐줬으면하고 요근래 꿈은 그냥 옥상에서떨어지는꿈인데 그꾸는꿈이 너무 행복하다. 내삶엔 빛이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