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얘기는 잘 통하는데 엄마가 시댁관련 얘기를 갑자기 꺼낼 때 있단말여.


이때부터 흔히 버튼 눌렸다 하지?


셀프로 버튼 눌러서 본인이 무슨 말 했는지도 모르면서 흥분하면서 말하는데 듣는 내 입장에선 갑자기 왜 대화주제 바꾸면서 화내지?란 생각.


A에 대해 얘기하면 a, a', a''에 대해 얘기하자너. 근데 갑자기 A얘기 하다가 B 얘기해서 나도 B 얘기를 해. 그러면 갑자기 C얘기를 해.


그러면서 나한테 네가 결혼 안해서 이해를 못한다, 왜 갑자기 이상한 소리하냐, 넌 말이 안통한다 요지랄해.


그래서 엄마가 했던 말 다시 하면서 엄마가 이렇게 말했잖아 하면 무슨 소리냐고, 너 왜 자꾸 딴소리 하냐고ㅋㅋㅋ


첨엔 화났는데 지금까지 누적된걸로 테스트 하니까 엄마 발작 포인트 알아내서 흥미로움.


근데 내 방까지 쫓아와서 지롤해서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