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좀 싱숭생숭해서

 

답을 구하려기 보다는 좀 털어놓으려고 글씀...

 

 

 

 

걔는일단 친한 애긴 한데

 

아이러니한게 평소에 연락을 자주하진 않음

 

한달에 한번정도 오빠 술먹기로했는데 올래? 하면 가고

 

가서 좀 얘기할때는 친하니까 진지한얘기도 막 하고

 

그러고 평소에는 막 시답잖은걸로 연락은 안함

 

 

 

이럼 안친한건가? 암튼

 

 

 

최근에 밥먹자고 연락이 옴

 

당연히 여럿이 가는거구나 했는데 아닌가바

 

누구도 간대 라는 말은 없고 뭐먹고싶은지만 얘기를 함

 

그래서 아마 둘이 먹을거같은데

 

 

 

내 기준에 걔는 되게 괜찮은 애임 성격도 내 스타일이고 똑똑하고

 

근데 내가 걔한테 마음이 있냐 하면 좀 애매해..

 

왜냐면 걔가 내 연애사를 알거든 그거하나때문에 애매해

 

내가 걔 친구한테 고백했다가 차인거

 

차이고도 친구로 남자고 구질구질하게 굴다 연락까지끊긴거

 

걔가 전부 알고있어

 

 

 

 

그래서 내가 걔한테 마음이 생기려고 해도 그게 불안해

 

거기다 추가로 얘는 나를 그냥 의지하는 친한 오빠 1정도로 생각하는거같아서

 

그것도 크고

 

 

 

 

여튼 최근에 얘가 막 밥먹자고 하더니

 

근무중에 심심하다이런것까지 시시콜콜하게 연락을 하더라고

 

원래 안그랬던 애라서 이런것까지 좀 의미부여를 하게되는거같은데

 

그니까 정리하면 나는 얘한테 마음이 생기는거같은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

 

 

 

 

 

최근에 막 뭐 머리도 바꿨다하고 프사도내린거보면

 

얘가 심적으로 그냥 힘들고 나한테 의지하려고 밥먹자한거같은데

 

내가 이런마음생긴거 티내면 걔가 실망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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