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업에서 인증을 못 내밀 만한 대학에 다니고 스펙으로서는 망했습니다.

처음에는 망했다. 망했다 말하고 있지만 인생은 거기서 끝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대부터는 취업과 승진 학벌에 목매달면 30대는 승진과 직업 고민 등이 더 많아지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과연 무엇에 흥미가 있고 재밌었는지 공부와도 연관을 해보았습니다.

공부를 배우는 것. 즉 지식을 쌓는 그 자체는 재밌어하지만 시험과 연관되어 있다면 싫어합니다. 지식을 쌓는 건 재미있고 몰랐던 사실을 알게 해주며 과거 경험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걸 보았기 때문이죠. 덕분에 학창시절이나 성인이 된 지금이나 지식쌓기나 지난 학년 교과서를 통해 외부적으로 지식을 모아 개념을 이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학창시절을 보면 안 좋은 경험도 많았고 제가 많은 학생들 앞에서 있는 수업보다는 소수의 수업이 더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선생님의 수업 방식에도 문제가 있던 것 같습니다. 예시적으로 그 선생님이 수업을 열정적으로 가르치면 그것만 파고 아니면 아닌 식으로요.

싫어하는 과목이 있으면 예시로 역사라고 한다면 숫자보다는 스토리텔링이나 책을 통해 읽는 것으로 시점을 변화하면 공부하는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내가 학벌이 안 좋다.라는 부정적 인식에서 긍정적으로 바꾸면 내가 학벌이 안 좋은 건 공부를 안하고 게으른 건 맞지만 그만큼 내가 목표나 학과 대학에 대한 진로탐색을 안 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20대 후반이 지나기 전 다양한 경험과 실패를 통해 좋고 싫음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다. 80대에 화가의 꿈을 이룬 작자도 있고 그들의 눈에는 열정이 가득하다. 이런 식으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데 한 대학의 커뮤니티 분이 저에게 쿨찐이라는 말을 쓰기도 했습니다. 괜찮아 잘 될꺼야.라는 말이 학벌로서 쓰면 안되는 건가요?

그리고 사회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안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