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은 거의 매일하고 집 거리는 30분임
중학교 때 만나서 친해진 지는 5년째인데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손에 꼽음
다른 친구들하고는 잘만 만나면서 내가 먼저 만나자고 안 하면 안 만남 ㅜ
나하고는 인스타 맞팔도 안 해주더라
친하다는 거 사실 내 착각이었던 걸까 싶어서 이제 놔줄까 싶은데 이새끼 카톡은 왜 열심히 해주는 거지

얼마전에 수술해서 몸 상태 안 좋으니까 방금 얘한테 이제 몸 괜찮냐고 카톡왔다
생각해보니까 내가 선톡 먼저 안 하면 할 말이 없는 건지 뭐함? 몸 괜찮음? 이딴 거밖에 안 날라옴
지 얘기를 안 함
나만 내 얘기 하니까 혼자 알몸 보여준 것 같아서 부끄럽다

이새끼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 생각할수록 정 떨어지는데 그동안 많이 애껴줬어서 서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