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커피 사는데
쿠폰 쓰는거 깜빡하고 카카오페이 결제했음...

깜빡하는 일이
일반인보다 많은거 같음...

인생을 돌아봐도
내 뇌가 사람새끼 뇌가 아니라서
하고싶은거 살고싶은인생도 못살고
겨우겨우 회사나 다니는거 같음...

아까 점심시간에도
기어이 손에 한번 흘렸음...
내 두뇌가 사람새끼 두뇌가 아니라서
인간의 식사법을 쓰면 이렇게...

회사를 다니면 다닐수록
내 뇌가 사람새끼 뇌와 뭔가 많이 다른
괴물새끼 뇌인게 자꾸만 인지되면서
너무 원망스럽고 무서워서 스스로 내 머리를 때림

머학교도
4년제 갈거 3년제 가고
대충 얼렁뚱땅 졸업하고

내 뇌가 정상이었더라면
초등학생시절을 학원에서 보내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고
용자변신로봇이랑 조이드랑 타미야미니카 실컷 만지고
어린이축구클럽에서 축구 배우면서
친구들이랑도 놀고 학교가서 축구 몰라서 당황할 일도 없고
똑바로된 인간이 될 수 있었을텐데...

이런 인간을 좋다고 싸질른 다음에
이상한거를 분명 많이 발견했을텐데도
정신병원가서 소아ADHD자폐증 아닌지 검사 한번 안해본
부모년놈씨발년놈들...

이렇게 될때마다
내 머릿속에 든 것이
사람새끼 뇌가 아니라 괴물새끼 뇌인 것이
너무나도 원망스럽고 무서워서
내 머가리를 스스로 뚜드러패지만

내가 왜 그러는지는 아무도 몰라주고
그저 머리때리면 기분 좋아지는 정신병자로 생각하고...

어서빨리
정신병원에 가야하는데...
직장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