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주변에 인간의 형상을 한 벌레가 있다
벌레는 그냥 벌레로 생각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형상을 했다는 이유로
벌레를 인간으로 생각하면서 마음의 고통이 시작 된다
인간을 봐도 괴롭지 않고 벌레를 봐도 괴롭지 않은데
인간의 형상을 한 벌레를 보는 것은 괴롭다
그래서 진지하게 인간의 형상을 한 벌레는 그저 벌레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타고난 선함을 간직한 인간이 마음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다
그건데 타고난 선함이 그것을 방해한다 그래서 쉽지 않은 것이다
연습도 필요하고 결심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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