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끝나고 집가는데

같이 알바하는 여자애가 밤길 좀 무서운데 같이 가자고 했다가

내가 집가는 방향도 반대였고

또 밤이라 늦어서 집에 빨리 가고 싶기도 해서 애둘러 거절함

근데 그애가 며칠 뒤에 나랑 얘기하다가 그때 좀 서운했다더라

이게 왜 서운할 일임??

알바장소가 골목 살짝 외진 곳이긴 한데 5분 안에 번화가 나오거든

내잘못임 이게? 아직 친하지도 않고 내 여친도 아닌데;

내가 그사람 하나때문에 늦은 밤에 삥돌아서 집까지 가야되는 이유는 뭐임?

내가 왜 저딴 소리까지 들어야 되는 건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