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신병자인데

예전에는 이렇게 생각했어

노력하면 바뀔 것이다

사람들은 이해해줄 것이다

하지만 유전자와 이미 완성된 신체는 너무나도 견고했고

사람들의 진심은 혐오였지

그리고 틀린건 나를 혐오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정신병자인 나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들도 나보단 나를 혐오하는 정상인을 더 좋아하는걸 계속 보며 깨달았어

이제 내가 뭘할수있을까

비웃음속에서 노력같지도 않은 하찮은 발버둥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