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굉장히 사랑해서
좀 나한테 유리하게 말할수도있음
좀 오래안본친구였는데
최근에 어찌저찌하다 단톡방에서 만나서
걔랑 떠들다가
둘이 좀 일적으로 맞아서
갠톡을 좀 했음
막 매일매일까진아니고
하루건너서 삼십분 한시간 정도?
근데 솔직히 나는 말을 잘 못하거든
많이 나아지긴 했어도
일대일로 수다떨때
상대방이 어느정도 말을 잘하는 사람이여야돼..
저번 나혼썸때도 느꼈던건데
진짜 여자쪽에서 센스있게 수다를 잘떨어줘야
대화가 안끊기거든
그래서 일단 내생각엔
나한테 호의가 없으면 나랑 대화를 한 이십분 이상
이어나갈수가 없음
근데 얘는 계속 수다를 떨게 되더라고
그러다 얘가 나 근무지 근처로 온대
일찍끝났다고
나는 바쁠것같아서 미리 밑밥을 깔아놨는데
그럼 간만에 얼굴보고 선물만 주고 가겠다는거야
그래서 그건아닌거같아서 밥먹자고하고
둘이 밥먹고 ㅂㅂ함
근데 가는길에 톡으로
낼또 모여서 각자 공부를하쟤
그래서 내가 이번엔 멀리갈게 하니까
진짜로 자기집 코앞 스터디카페로 불러내는데
솔직히 좀 개멀긴하거든..?
그래서 여기서 좀 긴가민가함
그냥 진짜 간만에 코드맞는 친구가 있어서
호의적인거고 나혼자 착각하는건가?
내가 만약 걔라고 생각하고
다른맘이 있었으면 스카말고
그냥 카페를 가자했을거같은데
스카는 좀 진짜 입닫고 공부나하자 느낌이잖아
니네생각은어때?
여기꺼지만 봣을 땐 모름 여자들은 원래 수다 잘 떠는 사람들은 아무한테나 잘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