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에 그런 애가 있음
같은 중학교 나왔는데 늘 인기 많은 애들 무리 눈치 없이 끼려다가 따 당하고 험담 뒷담 입에 달고 사는 지가 잘난 줄 아는 찐따임

근데 똑같은 학교 올라와서 같은 반 되고 자꾸 친구 없으니까 나한테 친한 척함;;; 내가 친구들이랑 이야기하고 있으면 자꾸 끌어들어서 눈치가 없는 건지 일부러 그러는 건지 내가 친구들하고 멀어지게 하려는 건지 억지로 둘만 얘기하자고 하고 은근히 이간질도 시킴

오늘만 해도 내가 과제 잃어버렸다고 ㅈ됐다고 하니까 순간 표정 못 숨기겠는지 피식 웃으면서 진짜? 이러더라…

진짜 뭐 하는 애인지 모르겠음 지가 잘난 줄 알고 주제도 모르고…일단 눈치도 없고…그렇다고 착한 것도 아니고… 차라리 얘랑 친하지 않으면 되는데 얘가 자꾸 나한테 말을 하고…

어제도 무슨 나 사실 남친 있어 이러면서 나한테만 말하겠다고 ㅋㅋ
내가 어쩌라고…? 표정 짓는데도 그거 못 본 척 부럽지? 부럽지?이런다 ㅋㅋㅋ

걔랑 대화하면 기분이 너무 더럽고 같이 있기 싫음…어떻게 할 순 없을까? 대놓고 걔를 무시한다던지 하는 방법도 생각해보긴 했는데…내가 너무 나쁜ㄴ이 되는 것 같아서…물론 걘 지도 그러니까 그런 대우 받아도 싸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