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사이임.
친구를 만났는데 하고있던 집게핀을 보여주면서 샀다고 자랑하는거임.
근데 저번에 나한테 핀 살거라면서 이미 핸드폰으로 사진 보여줬단 말이야?
심지어 화이트랑 블랙 중에 내가 골라주기까지 했음.
그래서 내가 그냥 ‘알아.’ 라고 했는데 반응이 개노잼이라면서
막 징징대길래 저번에 너가 산다고 보여주지 읺있냐 하니까
실물이랑 사진이랑 같냐면서 그러더니 버스가는 내내 헤드셋 끼고 아무말도 안하다가 내려서 내가 나 입술(틴트)색 진해?라고 물어봤는데 그냥 말씹고 개무시함. 진짜 개무시.
과장 1도 없고 정직하게 상황 설명한거임.
어제도 카톡으로 겁나 하하호호 얘기했었고, 심지어 칼답해줌.
이 일말고는 내가 얘 심기 거슬리게 할만한 일도 하나도 없음.
근데 이 전부터 이런걸로 많이 싸웠었거든.
진짜 사소한걸로 온갖 삐진티 다 내는거.
이거 빡치는 일 맞지?;; 되게 빡치는데 친구한테 내가 빡친 이유에 대해 말해주고 얘기 들어본 다음에 손절하려고 하거든 근데 내가 말을 조리있게 잘 못해서..ㅠㅠ 그 친구한테 말하게 빡치는 이유 좀 정리해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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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고갤러님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되세요 고갤러님 글을 보니까 뭐라고 말을 하기가 어렵네요 고갤러님 친한 친구가 예쁜 핀을 사는데자랑을 했어 고갤러님 기분이 좋지 않았겠다 저 그마음 알아요 저도 다른 친구들이 지갑을 샀다고 자랑을 할때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친한 친구가 예쁜 핀을 사서 기분이 안 좋은 게 아니라 그 친구가 글쓴이의 반응이 별로여서 삐졌다. 근데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게 내 잘못이냐? 이게 논지인데 글 이해를 잘못하셨네요.
나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에 그렇게 큰 반응을 해주지 않는 성격이야. 이번 일이 처음도 아니고 계속해서 이런 일로 다투니까 심적으로 좀 힘드네.. 우리 앞으로 만나는 횟수를 좀 줄이는 게 좋을 것 같아.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