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동네에서 태어난 나는

그 동네를 증명이라도 하듯 

공부 못하고 돈없고 인성도 안좋고 뭐하나 내세울게 없는 가족을 가졌어


하나 돌연변이가 있다면 그게 나야

7살부터 일어나서 엄마깨우고 엄마가 밥주면 나는 유치원 혼자 걸어가고 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기절 초풍이지 뭐


초중학교일땐 부모를 돌봤던거 같아

의,식은 부모가 해줬지만

일작리 알아봐주고 자소서 써주고 경제 봐주고

그 어린나이에 보이는 것들 조차도 부모는 안했을 때야

떄문에 바퀴 벌레 가득가득한 곳에서 20년을 살았어, 겨울에 물도 떨어져서 제대로 잘 수 있는곳도 없었지

아 그래도 부모가 착하기만 했다면 따뜻하고 안락하게 살 수 있었겠지만

멍청한데 착하기는 거의 불가능 하다 생각해


그래도 공부는 꽤 했지만 

의지도 없고 가난한 동네에서 잘하다 보니 쉽게 만족했어

그결과 인서울 겨우 했다가 지금은 교직으로 바꿨어


어린시절 때문에 눈에 꺼먼 안경을 써서 그런가

무엇도 예쁘게 안보이고, 매사 불평 불만 고민이야

그리고 일상에 재밌는게 없어

게임도 금방 질리고 , 매체 글 영화 등등도 재미 없어진지 오래야

사람 대다수는 이해안가고, 모지란 사람들을 다루는 법도 몰라(알아도 다루고 노는건 스트레스 받을듯)



나 행복해지려면 무엇부터 해야돼 :?

정신과 가서 약먹는건 내 아이큐 떨어질까봐 싫고 

(내가 평생 가졌다고 생각해본게 그냥 책 좀 읽고 기억하는 머리 밖에 없어서

너무 소중하거든 ... )

또 그정도 인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