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휴학한 상태였는데 남친한테 갑자기 이별통보 받고 며칠 뒤에 개강총회 였음
그 때 대학에서 친한 애들이 (개총 말고 따로) 술 마신다길래 마음도 심란하고 해서 술 마시러 나간다고 부모님한테 말함
부모님은 내가 헤어지고 울고 해서 그런지 자꾸 걱정된다면서 친구 전화번호 달라고 계속 그러고 난 어쩔 수 없이 전화 시켜줬고 잘은 모르겠는데 부모님이 챙겨줘라 한 것 같거든
(걱정 돼서인지는 정확하지 않음. 우리집은 원래도 통금이나 제한 빡세서 친구랑 부모님 전화시켜 줌)
결국 어째저째 학교 근처가서 애들이랑 술 먹었는데 1시간? 정도 먹으니까 바로 해산하더라고 난 더 있고 싶은데..
난 그 때 안 취했다고 생각하는데 전화 받았던 친구가 계속 취한 것 같다고 하고 (부모님이 챙겨줘라 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계속 데려주겠다 함
전화 받은 친구는 술 안 마셨고 학교에 차가 있어서 거기로 가자고 일행들이랑 다 같이 올라감
그 와중에 학과에서 좀 친한 남자애가 전화왔고 전화받은 여자애랑 일행이랑 학교 올라가고 있는 와중에 가봐야 된다고 했나? 부른다고 했나? 그러면서 걍 남자애랑 통화하면서 다시 내려가버림
그 이후로 전화한 애랑 연락 끊기고 대학 애들이랑도 다 인간관계 끊겨버림....
남미새로 소문났겠지? 평소에도 전화온 남자애랑 장난치고 했거든.. 참 지금은 후회하는데 내 행동도 문제였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챙겨줘라한 부모님도 원망스럽고.. 얼마 뒤에 걔 생일이라 미안하다고 생일축하한다고 톡 보냈는데 알겠어라고만 하고 연락 끊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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