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롭니다. 저 디시도 처음해보고 그냥 너무 답답해서 이런데도 있구나 하는 마음에 형편없는 필력으로 고민 좀 올려보겠습니다. 전 이제 졸업까지  반 년 남은 고3 남자인데요, 엄마가 너무 싫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쓰기엔 너무 많고 감정이 실릴거같아 그냥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인간이라고 적겠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되자마자 자취를 하고 엄마와 연을 끊을 생각으로 돈도 많이 모았고 준비도 다 했는데 한가지 아빠가 마음에 걸립니다. 아빠는 정말 엄마같은 사람과 결혼하신것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좋은 사람이예요. 그래서 제가 엄마와 연을 끊으면 아빠께 피해가 갈까봐 걱정입니다. 피해망상에 조울증까지 있는 엄마와 함께 살면 아빠가 너무 힘드실 것같아 이혼도 권유드리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러기엔 아빠 성격 상 절대 하지 않으실것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빠만 아니면 바로 연 끊는건데 너무 고민이 됩니다